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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주문도 해역에 조피볼락 35만 마리 방류… 연안 어장 ‘풍어’ 기대감

질병·유전자 검사 통과한 건강한 종자 방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2 10:51




강화군, 주문도 해역에 조피볼락 35만 마리 방류… 연안 어장 ‘풍어’ 기대감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8일 서도면 주문도 선착장에서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종자 3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강화군·군의회·경인북부수협 관계자와 지역 어촌계장, 서도초등학교 학생·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으며 특히 학생들은 어린 조피볼락을 직접 바다에 놓아주며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번 방류에는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질병 및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한 종자를 방류해 지역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생산 기반 확충을 도모했다.

조피볼락은 흔히 ‘우럭’ 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암초와 암반지대 등 은신처가 발달한 해역에 주로 서식한다.

주문도 인근 해역은 조피볼락의 서식에 적합한 연안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번 방류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지역 해역의 특성과 어종별 서식환경을 고려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조피볼락 종자 방류가 지역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장을 가꾸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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