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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41번째 완독자 탄생

유소영 어린이, 천 권의 책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 키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3 15:16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41번째 완독자 탄생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유소영 어린이가 141번째 완독자가 됐다.

유소영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팔딱팔딱 목욕탕’을 꼽았다.

책 속 목욕탕 탕 안의 물고기를 한 아저씨가 “모두 비켜요”고 외치며 잡는 장면이 무척 웃겨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보호자는 “처음 세천책을 시작할 때는 천 권을 모두 읽을 수 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다양한 책을 접하며 매일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소영이도 나름대로 성취감과 자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다른 어린이들도 세천책을 통해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차례로 빌려 총 1000권을 읽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한 어린이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 권의 책을 읽는 과정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세천책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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