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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 개최…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 발전 방향 논의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14 11:11




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곤지암리조트 오푸스2룸에서 ‘2026 광주왕실도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백자도자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중국·일본·태국 등 국내외 도예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적 가치를 되짚고 현대 도예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백정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백 이사장은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변화는 서로 반대되는 일이 아니며 과거의 백자를 박물관 안에만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다시 필요한 백자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기술을 활용한 도예 교육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도자 디자인,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와 사례가 발표됐다.

주요 발표는 앤드류 카스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학과장의 ‘신기술과 미국 학계의 도예 교육’, 따이샹 중국미술학원 교수의 ‘인공지능과 도예 교육’, 챠논 태국 실파콘대학교 교수의 ‘지역 예술 및 문화 보존을 위한 학습 도구로서의 도자 디자인’, 도다테 카즈코 일본 다마미술대학 교수의 ‘일본 백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곽윤지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교수의 ‘흙, 불 그리고 알고리즘’, 최응한 단국대학교 교수의 ‘확장형 인공지능 크리틱 프롤토콜’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이어 이반디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발제자들을 비롯해 김지희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조합원, 이인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김명선 도예과 학과장, 조일묵 초빙교수, 김생화 광저우대학교 교수, 장기훈 한국도자재단 문화본부장,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 백자도자의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도자 문화의 계승과 발전,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도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뤄진 백자도자의 전통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광주왕실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변화하는 도예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도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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