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엄빠랑 숲에서 놀자 동작구,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17일 서달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려… ▲가족친화 ▲정원처방 ▲기후변화·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5 08:34




엄빠랑 숲에서 놀자 동작구,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가족이 숲에서 함께 체험하고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제13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달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FUN한 숲으로 모이자’라는 주제에 맞춰 △가족친화 △정원처방 △기후변화·친환경 교육 3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한다.

‘가족친화 프로그램’에서는 △땅속 생물을 방해하는 가족을 뿅망치로 잡는 ‘땅속 방해꾼을 잡아라’△골대 사이로 낙엽공을 차며 즐기는 ‘낙엽공 축구놀이’△도토리를 모으고 굴리고 돌리는 ‘도토리 나라에서 놀자’를 진행한다.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꽃과 자연물을 활용해 액자를 만드는 ‘압화 제작’△시험관 꽃병에 수경재배 식물을 넣어 가져갈 수 있는 ‘식물 입양 챌린지’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잣나무숲에서 생태 이야기를 듣고 잣송이를 직접 까서 먹어보는 ‘잣나무 이야기’ 와 △주사위를 통해 탄소 흡수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알아보는 ‘탄소중립 대형 주사위 놀이’를 체험한다.

주사위 놀이를 완수한 참가자는 곤충 스티커 타투도 받을 수 있다.

낮 12시에는 유아숲지도사와 음악인이 함께하는 ‘생동밴드’의 ‘숲노래와 요들’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6세 이하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는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긴 바지와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 돗자리와 물, 모자 등을 준비하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주차시설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가족들과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을 관찰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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