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익1동을 달리다, 축제를 품다’ 제5회 학나래 종점축제, 2천여 인파 속 성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9 12:12




‘학익1동을 달리다, 축제를 품다’ 제5회 학나래 종점축제, 2천여 인파 속 성료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5회 학나래 종점축제’ 가 지난 17일 ‘학익1동을 달리다, 축제를 품다’를 주제로 주민과 청소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개최 전 자체 제작한 ‘종점축제 홍보송’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축제 당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등 많은 주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청소년이 기획부터 홍보, 무대 공연, 행사 운영, 사회 진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로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 1부 ‘새로운 시작, 꿈과 끼를 펼치다’에서는 관내 학교 학생과 학원팀, 지역 어른 동아리팀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진 2부 ‘흥과 멋이 넘치는 축제 한마당’과 주민총회에서는 학익고등학교 재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마을교육자치와 청소년 역량 강화 활동의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해 온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와 연계해 관내 5개 학교가 축제에 참여했다.

특히 인주중학교와 학익고등학교 학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 스태프와 안내자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다.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반려견 키링 만들기’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익1동 마스코트인 ‘학이랑’홍보부스도 마련해 지역 캐릭터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인생네컷’ 사진 촬영 부스와 학나래 적십자 봉사회와 협력해 운영한 ‘심폐소생술 체험 캠페인’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 인기 부스에서는 대기 줄이 길어졌으며 준비된 체험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남영희 부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지만, 안내와 질서 유지에 힘쓴 결과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상기 회장은“‘학익1동을 달리다, 축제를 품다’라는 주제처럼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관내 학교와 지역 단체,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보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홍보송 제작부터 행사 안내, 무대 공연, 사회 진행까지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상생형 주민자치 활동과 마을공유공동체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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