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공모전서 우수상·장려상 수상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에서 각각 활동 수기 부문 우수상과 우수 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수기 부문에는 전국에서 669점, 우수 사례 부문에는 73점이 접수됐다.
활동 수기 부문 우수상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의 학부모 이상미 씨가 받았다.
이 씨는 ‘우리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방과후아카데미’라는 제목의 수기에서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과 사교육비 부담을 겪던 가족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맞은 과정을 소개했다.
남편의 지방 근무로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던 이 씨는 방과후아카데미의 돌봄과 급식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덜었다.
자녀들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이 씨는 수기에서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되어줬고 육아와 일에 지쳐가던 저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멀리서 애태우던 남편에게는 안심을 주며 우리 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줬습니다”고 전했다.
우수 사례 부문 장려상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의 ‘지역사회 공감 앙상블 토이초이’ 가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토이반과 초이반 청소년들이 주중 체험활동을 통해 익힌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 실력을 지역사회 공연과 발표 활동으로 확장한 사례다.
청소년들은 정기적인 음악 활동과 합주 연습을 바탕으로 지역 주간보호센터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치고 지역축제와 청소년 행사에도 참여하며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눴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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