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감염병 예방 위한 방역망 강화

방역단 발대식 개최… 선제 방역체계 구축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6.11 09:15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11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영주시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과 해외여행 증가로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감염병 매개 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단을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읍·면·동 방역담당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요 감염병 매개 해충의 생태와 방제방법 △방역약품 사용법 △방역장비 운영 및 안전수칙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여름철 위생해충의 조기 출현과 개체 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수구와 서천변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유충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황순희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와 해외유입 감염병 증가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