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24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에서 기획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정성껏 재배한 봉숭아 잎과 꽃을 말린 뒤 절구에 빻아 천연 재료로 준비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알록달록 물들여진 예쁜 손톱을 보며 친구들과 손가락을 내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총기 회장은 “폭우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위해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자연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봉숭아 물들이기를 통해 잊혀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풍습을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잠시나마 동심에 빠질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행사를 준비해주신 포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