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5일 염치읍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진수린 독립투사 서거 96주기 추모제’를 개최하고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번 추모제는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진수린 독립투사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시민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석 아산시 복지국장, 조철기 충청남도의회 의장, 손순욱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현상 온양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수린 독립투사 약력 보고 △추모 공연 △추도사 △헌시 낭송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염티초등학교 조원호 학생이 대표로 헌시를 낭송하며 미래세대가 직접 추모에 참여해 진수린 독립투사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기석 복지국장은 추도사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진수린 독립투사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리고 그 희생과 헌신이 후대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수린 독립투사는 1898년 아산시 신창면 신달리 출신으로 1921년 아산금융조합에 근무하던 당시 공금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군자금으로 헌납했다.
이후 임시정부 재산서기, 한일독립청년회 대표, 조선독립운동 비밀결사대 중앙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