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아동문화관, ‘장화 신은 고양이’ 와 함께하는 가을 키즈아트카페 연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9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의 고전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주제로 한 상설프로그램 ‘키즈아트카페’를 운영한다.
키즈아트카페는 문화관을 찾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지역 아동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2026년 키즈아트카페의 주제를 ‘세계명작동화’로 정하고 어린이들이 친숙한 명작동화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확장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9~10월에는 ‘장화 신은 고양이’의 이야기와 프랑스 문화를 연결해 동화 속 상상력을 표현하고 세계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봉쥬르~프랑스 봉쥬르~에펠탑’은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에펠탑을 입체적으로 꾸며보는 활동으로 프랑스의 문화와 상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화 신고 야옹’은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공을 자신만의 손가락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은 고양이의 얼굴과 몸, 장화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미고 완성한 인형을 직접 움직이며 동화 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가을의 계절감을 문화관 공간으로 가져오는 △‘알록달록 가을빛 유리창 꾸미기’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물왕호수의 풍경이 보이는 문화관 유리창을 알록달록한 낙엽으로 꾸미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여러 참여자의 작품이 모여 하나의 가을 풍경을 완성하는 공동 예술 활동을 경험한다.
이번 키즈아트카페는 만들기 체험을 넘어 세계명작동화를 이야기와 미술, 세계문화, 계절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세계명작동화를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야기 속 인물과 문화를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가을을 맞아 가족들이 물왕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주제에 따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창의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