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구, 1인 기초생활수급자 2만 1,720가구 전수조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07 09:39




남동구, 1인 기초생활수급자 2만 1,720가구 전수조사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인 기초생활수급자 2만 1720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생활 실태와 사회적 관계, 건강 상태, 주거환경 등을 살피고 고독사 위험 요인과 돌봄 등 복지 욕구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위기 상황을 제때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늘고 있다.

남동구의 전체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도 2023년 69.9%에서 2026년 7월 말 기준 71.8%로 증가했다.

구는 건강·돌봄, 주거, 경제적 어려움 등 복지 욕구가 확인된 가구에 통합돌봄과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구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장기간 부재한 가구는 추가 확인을 통해 소재와 안전 여부도 살핀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1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안부와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찾아내겠다”며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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