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즐기며 배우는 청렴…‘2026 청렴라이브’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딱딱한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특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체감하고 조직문화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6년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청렴 스탠딩 코미디와 청렴특강, 소통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청렴과 윤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청렴 스탠딩 코미디’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실제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청렴 기준과 실천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모창가수와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하며 청렴교육의 분위기를 한층 편안하게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함께 직급 간 원활한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사의 특강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청렴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방식이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과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청렴라이브가 청렴을 어렵고 무거운 가치로만 생각하기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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