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포천우체국, 다문화가족 마음 잇는 ‘사랑을 담아 보내요’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7 12:49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포천우체국, 다문화가족 마음 잇는 ‘사랑을 담아 보내요’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5일 포천우체국과 협력해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을 담아 보내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의 관계 안정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부부역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부가 함께 가족에게 전할 ‘가족애’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을 준비·포장하는 과정을 통해 배우자의 해외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부간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15가정, 중국·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각 3가정, 몽골 2가정, 러시아·네팔·파키스탄·인도네시아 각 1가정이 참여했다.

참여가정은 행사에 앞서 해외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한국어 편지와 출신국가 언어 편지, 가족에게 전달할 선물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우수 편지로 선정된 3가정이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어 각 가정이 준비한 선물과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마련한 포천 지역생산품을 부부가 함께 포장해 해외 가족에게 전달할 소포를 완성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센터와 포천우체국이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추진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사업 기획과 참여가정 모집, 편지 작성 안내, 가족사진 촬영·인화, 포천 지역생산품 지원, 행사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 담당했다.

포천우체국은 국가별 발송 기준과 금지·제한 물품 안내, 전달 물품 사전 검수, 국제특급우편 발송 비용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행사를 통해 완성된 30가정의 선물은 포천우체국을 통해 국제특급우편으로 발송된다.

이유경 포천우체국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해외의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편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부부가 배우자의 가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다양한 가족이 서로 존중받으며 지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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