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강석 송파구청장, 청년봉사회와 ‘햄버거 오찬’…"청년층 현장 목소리 경청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3월 11일 송파구청에서 청년봉사회 회장단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년봉사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청년봉사회'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청년 정책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봉사활동을 기획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봉사단체다.구는 각 동별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38명 청년으로 구성된 26개 동의 청년봉사회가 활동을 시작했다.서 구청장은 청년봉사회의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청년 봉사 네크워크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이번 자리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24개 동 청년봉사회 회장단이 참석했다.서 구청장과 청년회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햄버거로 점심을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청년층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잠실본동 손철현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참여할 기회가 다소 부족했는데, 청년봉사회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본업이 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며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활동 현황을 공유했다.문정2동 윤지수 회장은 "송파는 청년 인구가 많은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이 촘촘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이에 서 구청장은 "송파구 청년봉사회는 자발적인 참여가 잘 이루어져,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또, 송파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마천2동 김미경 회장은 "2~30대 결혼이민자로 봉사단을 구성해 1일 카페 수익금으로 쌀을 기부하고 김치를 담가 나누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네트워킹을 발판으로 활발한 봉사가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동 청년봉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는 청년봉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청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장지동에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방이동 권역에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성북·광진 모아타운·모아주택 확정

[금요저널] 서울시는 12월 11일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59-43 일대 모아타운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통과시켰다.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1,09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성북구 정릉동 559-43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1개소를 통해 총 364세대가 공급된다.사업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 변경으로, 층수 및 건축규제 완화가 적용되어, 지하3층, 지상22층으로 A-1구역 36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7.8%에 달하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비정형 도로와 가파른 경사로 개발이 어려웠던 곳으로, 이번 관리계획 확정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차량·보행 통행을 위해 사업지 서측 아리랑로5다길에 양측보도 설치 및 경사지의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변경하며, 사업지 북측 마을버스 정류장도 사업지 내로 이전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한다.주요 도로 폭도 확장된다. 아리랑로5길 8~12m의 도로에서 12~15m로, 아리랑로5다길 4~8m의 도로에서 8~12m로 넓어진다.아리랑로5길 변에는 저층부 연도형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커뮤니티가로를 활성화한다.이번 심의 통과로 모아주택의 여러 이점을 적용받아 사업성을 확보하고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며, 이에 주변 지역들의 모아주택 사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사업으로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총 727세대가 공급할 예정이다.용도지역은 제2종, 제2종,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공공임대 포함하여 주거안정에 기여한다.성동초, 광진중, 양남초 등 학교변 뚝섬로64길 구간은 보행 친화적 공간으로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조성한다.연접하고 있는 주변 사업과의 보행 및 차량 동선 연계한 도로계획을 수립하였다.저층부에는 연도형 상가와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도입해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 일상 편의·주민교류·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이번 심의 통과로 모아주택의 여러 이점을 적용받아 사업성이 한층 제고되었으며, 주변 저층 주거지 정비를 촉진하는 마중물이자, 자양 일대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으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하고, 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 야생 너구리에서 심장사상충 감염 확인

[금요저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야생동물센터,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서울 도심에서 발견된 야생 너구리 51마리를 대상으로 감염병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3%에서 개심장사상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야생너구리의 개심장사상충 감염을 분자생물학적으로 확인한 첫 사례로, 기생충 분야 국제학술지인 Parasitology*에 게재되었다.서울시야생동물센터는 도심에서 구조되는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수행하는 곳으로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수탁하고 있다.파라사이톨로지 게재 논문명: Epidemiological survey of Dirofilaria immitis and its Wolbachia endosymbiont in wild raccoon dogs in Seoul, Korea, with emphasis on lung tissue-based detection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도심 야생 너구리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모기를 매개로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감염이 이어질 수 있는 감염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최근 서울의 공원과 하천 등 도시 녹지 공간이 확대되면서 야생 너구리와 반려동물의 생활권이 가까워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개심장사상충은 주로 개의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며 기침,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야생 너구리에서 개심장사상충과 공생세균 ‘볼바키아’를 함께 분석해 감염 생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야생 너구리에서 확인된 볼바키아는 개심장사상충과 연관된 계통으로 확인돼 개심장사상충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볼바키아는 심장사상충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생세균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를 함께 수행한 연성찬·유원기 교수는 도심 야생동물도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심장사상충 공생 체계와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야생동물에서 높은 감염률이 확인됐다는 것은 해당 지역에서 모기를 통한 전파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심장사상충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①정기적인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여, ②산책 전·후 곤충기피제 사용 등 안전 관리, ③생활환경 위생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책·판로·강연 한 자리에…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사전등록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첫 소상공인 종합박람회로 금융·판로·교육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총망라한 체험형 행사다.이번 박람회는 ‘Feel the Growth, See the Change’를 주제로 소상공인이 정책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사업에 필요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시는 그동안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소상공인은 정책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재단 조사*에서도 소상공인의 62.3%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라고 응답한 바 있다.박람회는 ①금융·경영 상담을 제공하는 ‘성장 보탬관’ ②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매출 보탬관’ ③전문가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량 보탬관’ ④서울시 및 유관기관 정책을 소개하는 ‘정보 보탬관’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서울시와 재단의 종합상담, 대형 유통사 입점 상담,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솔루션 체험, 소상공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심통장,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등 서울시와 재단의 금융 및 경영지원 상담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29cm, 무신사 등 대형 유통사 입점 상담,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서비스 체험 등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과 판로 확대를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약 70여 우수 소상공인이 참여해 F&B, 뷰티·패션, 라이프 서비스 제품 등을 선보이며,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는 친환경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고명환 작가, 김경일 교수, 최은수 대표 등 전문가 강연과 함께 세무, AI, 브랜딩 등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pay+ △서울배달+땡겨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인 소규모 점포 안심경광등 지원사업 등 서울시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25개 자치구, 재단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3월 26일 오전에는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 111개 팀 중 서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심사 후 총 5개 팀을 선정해 현장 시상도 진행한다.아울러 행사 기간 ‘서울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0개 중·소상공인의 상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서울 랜드마크 블록, 서울 맛 소스 등 다양한 서울굿즈가 전시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현장에서 모바일 QR 투표에 참여해 굿즈샵에서 판매될 서울굿즈를 직접 선정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 결과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시상과 함께 융자·컨설팅·판로 지원, 서울 공식 굿즈샵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3월 25일까지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창업과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사전등록 참여자는 행사 당일 대기 없이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사전등록 선착순 3,000명에 한해 10,000원 구매 시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2조 7천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디지털 역량 레벨업 1000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 확실한 해법을 얻어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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