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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국제 곡물가격 변동 등으로 사료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 구축과 생산기반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축산농가 경영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이를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품질관리,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 생산 지원 8개 사업에 135억 원을 투입한다. 또 조사료 생산·수확·가공에 필요한 기계·장비 지원 35억 원, 편의장비 지원 10억 원을 각각 투입해 생산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종자 생산과 건조·정선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채종기, 종자건조기, 굴착기 등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농가의 자발적인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조사료 재배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 하계 조사료 지원단가는 ha당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인상된다.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의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원돼 논을 활용한 조사료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국제 곡물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는 사료작물 재배 확대와 사료 효율을 개선해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최근 중동 정세 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중동 수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일반 경영안정자금 2천억 원과 수출기업지원 특별자금 8백억 원과 함께 긴급 경영안정 특별자금 1백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6일 개최된 ‘이란 사태 관련 민생경제안정 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중동 교역 및 에너지 공급 불안이 국내 산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3월 1일 이후 이란사태와 관련해 영향받을 수 있는 중동 22개국*에 직접 수출 실적을 보유한 도내 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증빙서류인 수출실적증명서 내 해당 국가를 명시해 제출해야 한다.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알제리, 이집트, 이스라엘, 이라크, 이란,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리비아, 모로코, 모리타니, 오만,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카타르, 사우디, 수단, 시리아, 튀니지, 예멘, 튀르키예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액을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거치기간에 따라 2~3년이다. 또 연 2%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부채비율 150% 미만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대출의 대환 자금으로도 활용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도 완화했다.자금 신청은 3월 2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경남도는 이와 함께 3월 말 추가 공고를 통해 2분기 일반 경영안정자금 2천억 원과 수출기업지원 특별자금 8백억 원도 관련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도내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며, “선제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요저널] 진주시는 6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경상국립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창업 인재 양성과 K-기업가정신 확산, 담대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초·중·고등학교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K-기업가정신 및 창업 문화 확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 및 연구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가정신과 창업은 깊은 연관성이 있어, 20세기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끈 창업 1세대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초중고에 의무 교육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우수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벤처·중소기업 CEO 2000여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K-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았다. 진주시는 올해 교육 범위를 확대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기업가정신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창업기업 거점 조성을 위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상평산단 휴·폐업 공장 청년 창업 공간 리모델링 사업 등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경남대학교 주변 어두운 골목길 일원에 ‘범죄 없는 달빛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직접적인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을 도시 틈새공간에 적용시켜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원특례시가 민선8기들어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 시는 어둡고 좁은 경남대학교 주변 골목길을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CCTV 설치 및 노후 보안등기구를 교체하고 특히 경관 조형물 및 월영동의 상징인 달을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마치 밤하늘을 걷는 듯한 연출로 밝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향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에 주민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 및 범죄예방을 위한 공간 조성 연계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범죄 발생에 취약한 도시 틈새공간을 찾아 더 많은 불빛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2023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 모색, 주민참여예산제 특강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제5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5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주로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부 워크숍에서는 2022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모색을 위해 강신오 자치행정과장이 올 한해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특강에서는 김명용 창원대 교수가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하며 위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5월 8일까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제안사업을 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창원특례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조정을 거쳐 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에 시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원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실질적 참여예산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거창군은 오는 15일까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등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클린혈관 클리닉’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30인 이상 50인 미만 단체가 대상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약 3개월간 월 2회 정기 방문을 통해 건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며 발생 시 질병부담이 크고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평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개 발병 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클린혈관 클리닉’ 에서는 혈압·혈당·혈중지질 측정 후 1:1 맞춤형 건강 상담,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발견 시 의료기관 연계, 건강관리 수첩 및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자신의 혈관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5일 증산상권 관련단체의 첫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열린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의 합의로 정기간담회를 열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간담회이다. 간담회에서 시 역점사업추진단은 서울과 부산 등지의 상권에 대한 벤치마킹한 결과를 발표하고 단체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각 단체의 건의사항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언을 토론하고 상호소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경기도 일산의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서울 연남동과 합정동 상권, 부산의 영도구와 연제구 일원의 벤치마킹을 통해 분석된 각 상권의 특장점과 증산상권활성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상권관련단체 참여자는 “증산상권의 공동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들이 의기투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며 “각 단체간 돈독한 유대관계도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증산상권발전을 위해 관련 상인과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적극지원하겠다”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대학 기획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등 6개 대학의 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 자치행국장과 평생교육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늘날 수도권 인구 집중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날 지역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함께 소통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창원시와 대학들이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체제 재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추진, 글로컬 대학 지정,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최근 지방대학은 학생 이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방에서 진학과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오늘날 지방의 도시와 대학은 인구 감소와 학생 미충원이라는 존립과 직결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힘을 모은다면 이러한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대학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함안군은 6일 오전 10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3년 4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2023년도 함안군민의 날 행사 개최, 2023년 함안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운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추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단속, 제1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개최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주요 관광지 주변과 도로변, 공원, 하천 등 환경정비와, 산불 취약지에 대한 적극적인 순찰 강화와 예방 홍보를 지시했고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장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의 주재하에 위탁기간 만료 예정인 합천어린이집과 삼가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심의·선정했다. 이날 심의 결과 합천어린이집의 위탁자로 오경희 원장, 삼가어린이집 위탁자로 황경임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기 부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위탁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와 영유아가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노총경남서부지역지부 김인덕 의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취임 이후 노동단체와 처음으로 가진 자리로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등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김인덕 의장은 “진주시와 노동현장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된 거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여왔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경제는 노동자와 기업의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될 수 있다”며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진주시가 노력하는 만큼 노동자들도 지역경제를 위해 주춧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 전파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K-기업가정신 그 뿌리와 미래’를 주제로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고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끌 K-기업가정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기업인, 대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진행은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회 위원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인 신병주 건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맡고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구자홍 동아일보 출판국 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첫 순서로 ‘남명의 경의사상’ 설명에 나선 신병주 교수는 “지수면 승산마을에서 글로벌 대기업 창업주가 다수 배출된 뿌리를 찾아가다 보면 실천을 강조한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남명 조식은 조선 중기 퇴계 이황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유학자로 손꼽히며 성리학 외에 천문·지리·병법·수학·의학 등 실용적인 학문을 중시했다.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는 “실천을 강조한 남명 사상은 혁신과 결단, 진취성으로 대표되는 K-기업가정신과 맥이 닿아 있다”며 “남명의 경의사상에 뿌리를 둔 K-기업가정신을 어떻게 경영학으로 정립해 미래에 적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고 말했다.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는 “기업가는 무엇보다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같은 점에서 실천 유학자 남명의 사상과 기업가정신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며 기업 CEO로서 경영 일선에서 부딪히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명의 경의사상을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지에 대해 청중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자홍 동아일보 출판국 차장은 “K-기업가정신의 뿌리가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인 이유는‘실천’을 강조하고 일반 백성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사구시의 학문을 연구했기 때문”이라며 경의사상의 대중화와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보기 위해 참석한 경상국립대학교 한 학생은 “퇴계 이황 선생님은 알고 있는데 남명 조식 선생님이 이렇게 대단한 분인 줄 잘 몰랐다. 경의사상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가의 기업가정신의 뿌리인 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정말 의미가 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K-기업가정신을 널리 홍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신병주 교수는 KBS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에 고정 출연한 경험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진행으로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3월 29일 개소했다. 지수초등학교는 삼성 이병철 회장과 LG 구인회 회장의 모교이며 1980년대 한국의 100대 기업가 중 30여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성지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