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중·고교 사회통합 학생 30명 대상 추진
KAIST 대학생 멘토의 맞춤형 수학·과학 지도 및 미래 과학 인재 조기 발굴 지원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9.09 07:35
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협력해 ‘KSOP’ 2026학년도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KSOP는 사회통합 대상 학생들에게 융합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화성시 학생 총 30명이 참여한다. 학년별로는 △중학교 1학년 4명 △중학교 2학년 7명 △중학교 3학년 7명 △고등학교 1학년 7명 △고등학교 2학년 5명이다.
학습 멘토링은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 다원이음터 강의실에서 총 8회 진행된다. KAIST 및 KSOP 학생 멘토가 학년별로 수학·과학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지도한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KSOP는 프로그램 수료생이 대학 진학 후 멘토로 다시 참여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돼 선배의 학습 경험과 지식을 후배에게 전하는 지속적인 학습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026학년도 KSOP 참여 학생을 모집해 화성시 학생 6명을 신규 선발했다. 올해는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캠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는 2027년 1월에는 겨울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KSOP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넓히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KAIST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선배 멘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