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학교현장지원TF와 서해5도지원 전담센터로 학교 밀착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교육활동보호TF’, ‘학교현장지원TF’및 ‘서해5도지원 전담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체계는 학교 현장에서 시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현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 ‘주민직선5기 인천광역시교육감직 준비위원회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에서도 ‘공약 및 협약사항 지속 협의체 구성·운영’을 발표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오는 9월 15일부터 정책협의회를 갖는 ‘교육활동보호TF’는 교육활동 보호 및 침해 대응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2024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비롯해 교원 3단체가 참여한다.
필요한 경우 학부모와 시민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와 특이·악성 민원 대응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법률·심리·치유 지원 △교육활동 보호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 △교육활동 침해 관련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마련 △교원의 권리구제와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9월 28일부터 첫 협의회를 추진하는 ‘학교현장지원TF’는 학교 업무와 근무여건을 둘러싼 현안을 대화와 협의로 풀어가고자 마련되며 교원, 일반직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학교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학교 업무 총량 감축 방안 △정례적인 정책협의 구조 마련 △직종 간 업무 범위 조정 △산업안전보건 업무 체계 정비 등이다.
외부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단계적 협의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해5도지원 전담센터’는 백령·대청·연평 지역 학교의 교육활동·학교행정·시설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고자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담센터는 ‘서해5도 교육균형발전 구현’을 목표로 △학교와의 상시 소통 채널 운영 △저경력 교직원 맞춤형 업무 지원 △현장체험학습 차량·안전요원 지원 △채용 및 기록물 폐기 등 학교행정 지원 △교육활동 인력 지원 △학교·관사 환경 및 시설관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 현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운영하며 필요한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전문기관 자원을 연결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교육청이 먼저 찾아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한다”며 “교육활동 침해와 과도한 업무 부담, 직종 간 갈등,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서 오는 어려움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