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가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한 ‘미래기술학교 1기’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8일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기술학교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7주간 진행한 취업지원 교육과정을 완주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와 이천시가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본 이론은 물론 공정 실습과 첨단 산업 기술 흐름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의 최첨단 기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교육생 표창과 교육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김응주 산학협력처장과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 김병노 센터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교육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준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과 동시에 미래기술학교 1기 수료생과 오는 9월 18일 수료를 앞둔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 연계를 위한 ‘2026년 미래기술학교 취업박람회’ 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5개사와 관외 기업 1개사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총 37명의 채용 계획을 밝혔다.
채용 분야는 생산, 반도체 장비, 품질, 설계, 사무 등으로 다양하며 대부분 정규직 채용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참여기업과 채용 분야 직무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추가 상담·취업 연계 순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생의 희망 직무와 기업별 채용 수요를 사전에 파악·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천시는 행사 이후에도 기업별 면접 결과와 후속 채용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교육생들의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미래기술학교는 반도체 장비 전 공정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