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 288개소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사물주소가 부여된 시설물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대상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보호수, 어린이보호 CCTV, 옥외소화전 등 288개소다.
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거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다.
오산시는 2018년부터 육교승강기 등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해 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와 마찬가지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인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과 시설물 명칭을 입력하면 해당 시설물의 주소와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금미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체계가 없는 시설물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사물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찰과 소방 등 구조기관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출동에 도움이 되고 시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