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대덕동, 경로당 찾아가는 ‘방문 미용 서비스’ 제공

6통 경로당 방문해 미용 봉사 진행…위생과 안부 모두 잡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10 13:25




고양시 대덕동, 경로당 찾아가는 ‘방문 미용 서비스’ 제공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덕동은 지난 9일 관내 6통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모습헤어’ 가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미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말벗이 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미용실에 가는 게 큰 숙제였는데, 직접 찾아와 머리를 예쁘게 만져주니 마음까지 환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문 미용 서비스를 통해 미용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자연스럽게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단정한 외모를 가꾸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민간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모습헤어 대표 용춘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거울을 보며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보람과 행복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정 대덕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방문 미용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과 정서적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어“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민간 자원과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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