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3월 무안물맞이 치유의 숲이 개장하며 무안군 산림치유 힐링 관광의 발판이 됐고 몰입형 영상주제관 등 변화된 축제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새롭게 변모한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2023년 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보다 뜻깊었던 것은 제1회 무안겨울숭어축제와 해제 도리포 유채꽃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주도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특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것이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서 평가에서 “A”등급을 수상하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입증받았다.
군민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공약이행평가단을 30명으로 대폭 확대 구성했고 여성·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 읍면 찾아가는 군정보고 개최를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4년 만에 옥외에서 개최한 제54회 무안군민의 날은 5,000여명의 군민·향우가 참여한 가운데 군민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1년 동안 향후 군정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며 2년 차부터 본격적인 추진으로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가 말하는 향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무안읍 복합주민센터, 장난감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무안군 공공도서관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보건·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줄 시설들이 올해 말 준공한다.
남악·오룡지역에는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 김대중 광장 생태어린이 놀이터 확충, 남악 자전거 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이 올해 말 준공된다.
앞으로 농촌권역 파크골프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되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며 남악·오룡지구에는 오룡지구 복합문화센터, 전남 청년문화센터 건립, 남악수변공원 리모델링 사업, 공공도서관 이전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도리포 관광명소화, 톱머리 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영산강 관광경관개선사업 등이 사전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사업이 완료된다.
투자 유치 성공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리포 관광휴양단지, 조금나루 리조트와 연계되면 지역 내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무안연꽃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무안연꽃축제는 가족힐링 축제,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생태·체험형 축제. YD페스티벌은 청년·도시형 축제로 축제별 차별화를 통해 전남대표축제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룡2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약 6,000여 세대가 ‘25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부 중투를 통과한 오룡2지구 내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5개교가 ’26. 3.까지 개교할 예정이다.
지역 아이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도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이면 본격 착공된다.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과학영농에 사전 대비하고 스마트팜 농업 기반 확대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달라지는 농업 생태계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속되고 있는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논란은 무안군이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김산 군수는 전라남도의 노골적인 밀어붙이기식 압박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10만 군민의 사활이 달린 문제에 대해 당사자를 제외한 주변에서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며 선택을 종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것이다.
오로지 무안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이 되어야 하고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만큼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은 반드시 저지해 내겠다“며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에서 일부 군민들을 만나 효과도 입증할 수 없는 소음방지대책과 책임질 수도 없는 지역 SOC사업계획, 인구증가 효과에 대해 홍보하고 있지만, 이를 믿는 군민은 거의 없다 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전라남도와 어떠한 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군공항이전법에 의거 예비후보지 선정과 관련 협의대상은 오로지 국방부장관과 무안군수이다 앞으로 어떠한 외부 압력에도 흔들림 없이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며 광주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단호한 반대의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금까지 군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10만 군민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해준 800여 공직자들의 힘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3년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군민들이 더 행복해질 더 큰 무안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만들고 성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