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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 운영

구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시민과 함께 다시 이어가는 역사 소풍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3.27 14:34




구리시,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 운영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연장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리시 사적지와 망우 독립 유공자 묘역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 은 '이야기꾼 방정환'캐릭터를 활용한 구리시 독립운동사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와 구리시 독립운동 사적지 및 망우리 독립 유공자 묘역을 탐방하는 역사 소풍으로 구성된다.

역사 소풍 참여자는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활동지를 받아 선택한 길을 따라 사적지를 탐방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리시 사적지 길은 윤희순 인물 연고지, 13도 창의군 수택리 집결지 기념비, 아천리 3 1만세운동 시위지, 이강덕 묘소, 노은 김규식 생가터 등으로 구성되며 망우 독립 유공자 묘역에서는 유상규, 방정환, 문일평, 오세창, 한용운, 오기만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교문방정환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개의 길 이상 인증을 완료하면 인증 꾸러미가 제공되고 '소풍 탐방 완료자의 날'행사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교문방정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