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율면 현장] 농촌에서 찾는 몸과 마음의 쉼표, ‘치유정원 농장 창업 트레이너’ 과정 열려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 진행박영선 원장의 이론 지도와 김윤희 선생의 약선요리 실습으로 전문성 높여 - 박영선 원장은 율면 주민자치회에 가입하여 [기초생활거점사업에도 집수리 시즌 2]에도 정원사업 교육에 강사로 자원봉사 강사로서 교육 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4.18 09:02

 

[치유정원 농장 창업 트레이너 자격과정 1]

최근 농촌이 단순한 식량 생산의 공간을 넘어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치유(Healing)’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문적인 치유농장을 운영할 실질적인 리더를 양성하는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 "경기도 이천시 율면 부래미 마을 교육장"에서 열린 치유정원 농장 창업 트레이너 자격과정교육 현장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며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열기 가득한 참가자들이 모였다.

[​자연을 맛으로 전하는 치유, 김윤희 선생의 약선요리 실습에 기자도 참석해 보았다.2]​

 

■ 정원에서 설계하는 농장의 미래, 박영선 원장의 실무 강의

이번 교육의 핵심은 단순히 식물을 기르는 것을 넘어, 이를 어떻게 치유 프로그램사업 모델로 연결할 것인가에 있다.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의 박영선 원장은 현장에서 치유정원의 개념과 농장 설계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박영선 원장은 또한 이천시 율면에 거주하면서 율면 주민자치회에도 가입하여 [율면기초생활거점사업에도  집수리 교육 시즌 2]에도 열정으로 강의 하면서 남다른 봉사 리더의 역활을 하고 있다. 

사진 속 참가자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목조 구조물과 야외 교육장에서 박 원장의 지도 아래 농장 디자인의 기초를 다졌다. 박 원장은 치유농장은 공간 그 자체가 주는 위로가 중요하다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트레이너로서의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했다.

[박영선 원장은 현장에서 치유정원의 개념과 농장 설계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모습 2]

오후 강의는 약선요리 전문가 김윤희 선생이 진행하는 치유 음식실습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전통 아궁이와 가마솥이 마련된 야외 조리 공간에 모였다.

김윤희 선생은 제철 나물과 약재를 활용해 몸을 보하는 약선요리의 원리를 설명하며,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어떻게 건강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지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갓 뽑아온 싱싱한 채소를 다듬고 아궁이 불을 지피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농업이 가진 본연의 생명력과 정성을 몸소 체험했다.

[​자연을 맛으로 전하는 치유, 김윤희 선생의 약선요리 실습 2]​

■ 문화적 가치로 승화되는 치유농업의 가능성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박수와 환호로 강의에 화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한 참가자는 이론으로만 접하던 치유농업을 약선요리와 공간 설계라는 구체적인 콘텐츠로 접하니 귀농 후의 청사진이 더 뚜렷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순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문화를 입히고 가치를 더하는 치유정원 농장 창업 트레이너과정.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될 전문가들이 고령화와 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는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