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23회 서하 전국백일장 개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5.11 06:34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예천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서하 전국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하 백일장은 우리나라 가전체 문학의 태두이자 ‘국순전’, ‘공방전’등의 저자인 서하 임춘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전국의 문학 인재를 격려·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당일 발표되는 시제에 맞춰 그리기, 운문, 산문 등의 분야에서 평소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문학적 소양을 겨루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부문별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공모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천박물관 현장에서 개최되어 생동감 넘치는 문학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에서는 ‘서하선생집’등 관련 유물이 전시돼 대회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김성락 궁시장의 공개 행사도 진행된다.

황길영 지부장은 “서하 임춘 선생의 고귀한 문학 정신이 깃든 예천에서 전국의 재기 넘치는 문학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대회가 문학 인재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군민과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