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우리 학교 건물번호판, 내 손으로 더 예쁘게

세종시, 초등학생 대상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디자인 공모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11 06:38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주소판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의 특색을 살린 건물번호판을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해 보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개성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주가 건물의 외관과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형태로 제작·설치하는 번호판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디자인은 시가 직접 내구성이 강한 소재의 번호판으로 제작해 해당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번호판들은 학교 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새로운 상징물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토지정보과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직접 우리 학교의 주소를 디자인해보며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세종시의 거리 곳곳을 더욱 밝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