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 시청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음원과 영상 콘텐츠 ‘세종의 여주’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대왕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여주를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살아있는 글로벌 문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재단은 이번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 현장에서이 콘텐츠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였다.
‘세종의 여주’ 영상은 축제장 전역에 울려 퍼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여주의 새로운 배경음악이자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리듬은 관람객들이‘세종의 도시 여주’를 한층 친숙하고 다정하게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
힙합 리듬에 실린 세종의 숨결 “조선장단꾼과 AI 의 만남”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전통 국악과 힙합 비트를 세련되게 결합한 음악이 압권이다.
특히 독보적인 국악 에듀테이너로 활동 중인 유튜버 조선장단꾼이 제작 전반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대표 콘텐츠인 ‘태정태세문단세’음원으로 46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악 대중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다.
이번 콘텐츠는 단발성 제작이 아닌, 재단과 조선장단꾼이 지난 6개월간 긴밀한 협의와 기획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전통 국악의 장단을 현대적 힙합 비트로 치밀하게 재구성하고 세종대왕의 서사와 여주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녹여내기 위해 수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쳤다.
갓과 한복 차림으로 디제잉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주 곳곳을 누비는 조선장단꾼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6개월간의 고심 끝에 탄생한 고품격 브랜딩의 정점을 보여준다.
명당 찾아온 세종, 어머니의 품 여주와 만나다 여주는 세계적인 성군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영릉을 품은 도시다.
본래 다른 곳에 모셔졌던 세종대왕의 능이 최고의 명당을 찾는 과정에서 이곳 여주로 옮겨오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도 깊은 함의를 갖는다.
특히 여주는 세종의 어머니인 원경왕후의 고향으로 세종이 결국 어머니의 품과 같은 여주에 안기게 됐다는 서사는 여주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정체성이다.
재단은 이러한 역사적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세종대왕의 인류학적 업적과 여주의 문화적 토양을 결합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 관광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주 명소 총망라 영상으로 즐기는 ‘여주 8경’여행 영상은 세종대왕릉의 경건한 풍경에서 시작해 여주의 주요 문화관광 자산을 한눈에 보여준다.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의 범종 소리 그리고 파사성의 숨결 등 역사 자산을 고즈넉하게 담아냈으며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황포돛배와 출렁다리, 황학산 수목원의 녹색 숲 등 힐링 도시의 면모를 부각했다.
여기에 도자기 축제의 예술적인 불꽃과 활기 넘치는 여주 5일장의 모습은 젊고 역동적인 여주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설명보다는 ‘경험’ 으로 글로벌 브랜딩의 새로운 모델 재단은 기존의 나열식 홍보에서 벗어나 젊은 층과 글로벌 시장이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숏폼 감성의 영상미를 채택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세종의 여주, 여주의 세종”은 SNS 환경에서 여주라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설계됐다.
현재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 현장에서는이 음원이 배경음악으로 활용되어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과정 속에서 세종과 여주를 하나의 완성된 이미지로 경험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과학·음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사적 업적을 남긴 인물”이라며 “그 세종이 잠들어 있는 도시가 바로 여주라는 점은 여주만의 가장 강력한 정체성이자 문화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와 디지털 콘텐츠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며 “앞으로도 세종의 여주 프로젝트를 통해 여주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향후 AI 콘텐츠, 글로벌 홍보영상, 디지털 공모전, 굿즈 제작 등을 지속 확대하며 ‘세종의 여주’브랜드를 문화관광 핵심 전략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세종의 여주’ 영상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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