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소방, 부처님오신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상북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전통사찰 및 중요 목조문화유산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규모 봉축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많은 인파가 전통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등 화재와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전통사찰 174개소와 목조문화유산 8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과 화재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전통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방문객 대상 금연 및 소각행위 금지 안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선 확보 안내 등 화재안전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 위치 확보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내용으로 전통사찰 관계자와 소방관서 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은 봉축행사와 연등 설치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가 많아 전통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전통사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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