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서영 도의원, 경기도 예산 약 6억원 확보

분당 횡단보도 8곳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추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2 14:15




이서영 도의원, 경기도 예산 약 6억원 확보.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성남시 분당구 일원 총 8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기 위해 경기도 예산 약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기존 차량·보행 신호등과 연동해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를 표출하는 방식의 교통안전시설이다.

보행자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도 신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바닥에 형성되는 빛이 심리적 저지선 역할을 하면서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비용이 많이 드는 대규모 시설사업이나 거창한 캠페인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시민들이 바닥신호등의 불빛을 인지해 횡단보도 안전선 뒤로 한 발짝 물러서는 등 보행 안전의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차로 폭이 넓은 구간에서는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보행약자들이 신호를 식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곳은 △야탑역 사거리 △야탑농협사거리 △송현초사거리 △상탑초사거리 △대우아파트 앞 횡단보도 △야탑 탄천변 횡단보도 등 총 6곳이다.

또한 △하탑중학교 앞 사거리 △이매동 삼환아파트 앞 대각선 횡단보도 등 2곳에는 추가 설치가 예정돼 있다.

하탑중학교 앞 사거리는 학생 통학 안전과 관련한 학부모 민원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이매동 삼환아파트 앞 대각선 횡단보도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보행 안전 개선 요구에 따라 설치가 결정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생활 속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