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어떤 지형이든 문제없다”… 경남소방본부, 산악사고 대비 실전형 합동훈련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5.15 13:09




특수사고대비훈련 (경상남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산행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지난 14일 양산시 하북면 원적교 일대에서 119 특수대응단 및 동부권역 6개 소방서 합동으로‘고강도 실전형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양산 등 동부권역 6개 소방서 구조대원 총 85명이 참여했다. 장소인 원적교 일대는 수직 절벽과 협곡이 혼재된 험지로 실제 조난 시 맞닥뜨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참가 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수직·수평·경사면 구조 코스를 순환하며 훈련을 소화했다. 도르래 시스템을 활용한 로프 구성부터 들것을 이용한 환자 고정, 절벽 아래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구출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윤영찬 119 특수대응단장은“최근 산행 인구 증가로 산악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실제 험지에서의 반복 훈련으로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도민의 생명을 구출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