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 ‘성환 마을 이야기 책’ 발간

마을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 담아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12 09:17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 성환읍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사업 ‘성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를 담은 ‘성환 마을 이야기 책’과 ‘왕의 약속이 돌에 새겨지다’를 발간했다.

주민자치회는 성환읍, 이장단협의회, 관내 학교 등과 추진단을 구성해 마을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기록했다.

‘성환 마을 이야기 책’에는 성환지역 지명에 얽힌 유래와 마을 이야기를 담았다.

‘왕의 약속이 돌에 새겨지다’에는 국보 제7호인 성환 홍경사 갈기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형식으로 담아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 발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성환 마을 이야기 책’을 마을교육과정의 교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방성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이야기가 담긴이 책이 주민들을 잇는 따뜻한 기록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며 “책 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