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부강성당, 열린 목회로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 180여 명에게 건강한 여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05 09:06




부강성당, 열린 목회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 부강면은 지난 4일 부강성당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강성당이 주관하고 부강본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80여명과 직능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부강성당의 한옥과 아름다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나누며 따뜻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최의헌 면장은 “성당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부강성당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건 주임신부는 “종교를 넘어 늘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것이 부강성당이 지향하는 열린 목회”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강성당은 지난 2020년 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로 등록됐으며 한옥성당부터 북미식 교회 양식에 이르기까지 충북지역 성당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열린 목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