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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정이서 어린이 ‘세천책’ 1,000권 완독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6 10:52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정이서 어린이 ‘세천책’ 1,000권 완독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정이서 어린이가 1000권 읽기를 완료하며 121번째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이서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며 세천책 꾸러미를 꾸준히 읽어 1000권 완독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정이서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정이서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꼽았다.

티라노사우루스와 안킬로사우루스가 서로를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이 재미있었고 처음에는 잡아먹힐 줄 알았지만 서로 친해지는 모습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모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가 도서관에 가고 책을 읽는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됐다. 함께 책을 고르고 읽는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아이가 도서관 가는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는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부담이 아닌 즐거운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도서관을 찾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