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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서창동 녹지 주민 맞춤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6 11:00




남동구, 서창동 녹지 주민 맞춤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조성된 지 오래돼 노후화된 도심 속 녹지를 정비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동구는 서창동 560-1번지와 296-5번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총 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실제 이용객의 목소리를 설계에 반영,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구는 노후시설 교체와 보행 환경 개선, 수목 정비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야외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붕이 있는 파고라형 운동기구와 차양을 설치해 여름철 폭염과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길이 360m의 순환산책로는 충격 흡수력이 좋은 고무칩 재질을 적용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상지가 아파트 북측에 위치해 겨울철 일조량이 부족하고 제설이 더뎌 발생하는 바닥 미끄러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키가 큰 수목을 가지치기하고 지면까지의 채광을 확보했다.

아울러 녹지 내 대형화되거나 일부 수세가 약한 수목의 솎아베기를 병행, 수목 간 간격을 조정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함으로써 녹지의 전반적 생육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 편의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