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서울 숙원사업 ‘면목선 도시철도’ 눈앞으로 … 임규호 의원 “내년 10월 착공 목표”
면목선, 설계·시공 일괄 ‘턴키방식’ 적용 … 절차간소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8.14 11:28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신설 철도 노선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면목선 도시철도가 3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섰던 임규호 서울시의원는 어제 열린 주민 공청회를 통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목선의 빠른 착공을 위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시공을 일괄로 진행하는 이른바 턴키방식을 적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기간을 최단으로 줄이며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한편 면목선 도시철도는 청량리역에서 면목역을 거쳐 신내역까지 총 9.0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4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이 노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역에서 전농동, 장안동, 면목동, 망우동을 거쳐 신내동까지 이동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6호선, 7호선 등과 환승가능하다.
임규호 의원은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함께 면목선 도시철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다수의 연구와 분석을 통해 그 타당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왔다.
서울시의회에서 실시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면목선으로 인한 유발효과는 경제 재생산 유발효과가 2조52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8090억원에 이르는 등 무려 3조원에 가깝다.
임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면목동을 비롯한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서울시 전체의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세권 주변에는 상업 시설, 문화 시설, 교육 시설 등이 유치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면목선 도시철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면목선이 주로 지나가는 중랑구는 서울시 주택개발사업면적 1위로 25개 자치구 중에 최다 규모, 최대 면적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