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시, 장애인 이동권 확대 위한 ‘2026년 추석 명절 ‘두리발’ 고향방문 무료 지원’ 추진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06 08:56




부산시, 장애인 이동권 확대 위한 ‘2026년 추석 명절 ‘두리발’ 고향방문 무료 지원’ 추진 (부산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6년 추석 명절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 방문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을 위해 ‘두리발 고향방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이용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명절에도 고향을 찾기 힘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리발’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되어 있어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필수적인 이동수단이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고향·가족 방문 기회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운행 기간은 2026년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이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10일간이며 두리발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두리발 이용등록 고객 중 추석 명절 고향 방문 희망자 총 20명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장거리 이동 필요성 및 대중교통 이용 곤란 정도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운행 지역은 당일 배차가 가능한 부산 관내 지역을 제외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경상북도다.

이용자는 지원 기간 내 왕복 또는 출·귀향 일정에 따라 편도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단, 당일 왕복 이용 시 고향 체류시간은 최대 2시간이며 동일 차량이 대기 후 귀향 운행한다.

운행 요금은 무료이나, 고속도로 등 이용 시 통행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분들도 명절만큼은 불편함 없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두리발 차량 확충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