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FC와 함께하는 Dream Football Clinic 참가 학생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구단인 용인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K리그2 ‘프렌들리 구단상’에 두 번째로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소속된 총 17개 구단을 대상으로 관람객이나 시민 등과의 친화 활동을 평가해 K리그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구단에 수여하는 것으로 연간 4회 시상한다.
올 1월 창단한 용인FC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프렌들리 구단상’에서 심사위원 평가와 기자단·팬 투표 등을 합산해 최종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냈다.
용인FC는 이번 평가에서도 △팬 친화 활동 △지역 밀착 프로그램 △관람 환경 개선 노력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시민 투표 대상인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신생 구단으로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티켓·안내, 교통·주차, 좌석·시설, 먹거리 등 8대 핵심 개선 과제를 도출했고 실제 홈경기 운영 때 반영해 팬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선수단 팬 사인회를 정례화하고 가족 단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용인FC를 경험하고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 수상 구단은 이달 중 기자단과 팬 투표로 선정된다.
용인FC를 응원하고 싶은 시민은 8일부터 10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투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FC가 프렌들리 구단상 1차에서 2위에 선정된 것은 시민과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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