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봉화군이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봉화군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이후에도,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가 반영되면서 군은 기존에 준비해 온 자체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향후 정부 공모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주요 운영기준을 준용하되, 봉화의 여건과 주민들의 생활수요를 반영한 사업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정부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존에 준비해 온 사업과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시행될 경우 주민의 생활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 자체사업 준비를 차질 없이 이어가는 동시에 정부의 정책동향과 공모계획을 지속적으로 살펴, 추가 공모가 발표되는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한편 봉화의 여건에 맞는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다”며 “봉화군은 정부 공모와 별개로 자체사업을 준비해 온 만큼, 자체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향후 정부 공모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봉화의 여건에 맞는 정책을 스스로 발굴하고 준비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다”며 “정부사업에 선정될 경우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자체사업과 원활하게 연계해 군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