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남동청소년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동아리 연합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 ‘남꾸미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꾸미 썸머 페스티벌’은 여름을 주제로 청소년의 건강과 신체활동을 접목한 축제로 청소년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축제의 주제와 콘셉트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직접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며 만들어갔다.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 2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물라스틱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귀신의 집 방탈출 △건강 노래 퀴즈 △탁구공 계란판 게임 등 5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여름철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건강과 신체활동 요소를 더해, 축제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각 동아리는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적 역량과 각자의 개성을 무대에서 펼쳤으며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연합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축제의 방향을 직접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관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축제의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구성하며 축제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남동청소년센터 이용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며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