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9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지붕공사 현장 안전 홍보와 안전모·안전대 착용 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을철에는 축사와 공장 등의 지붕공사가 집중된다.
지붕 위 작업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은 사업주와 현장 노동자 모두에게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은 포천시와 가평군이 관할 지역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두 지자체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신읍동 근린생활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지붕공사에 따른 추락사고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붕공사는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데도 현장의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많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합동점검이 지붕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노동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도 이에 맞춰 인근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매일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10여 곳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확인된 위해 요소는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