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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총회서 ‘건강도시 발전상·창의적 발전상’ 동시 수상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11 07:09




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정기총회’에서 ‘2026년 건강도시 발전상과 창의적 발전상’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은 서태평양 연안 9개국 182개 도시와 55개의 학술기관, 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기구로 건강도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실천을 추진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건강도시 발전상’은 부문 간 협력, 지역사회 참여, 생활환경 조성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실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시는 ‘우수 인프라를 갖춘 건강도시’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학교, 아파트, 경로당과 같이 생활터 중심의 맞춤형 건강 교육을 추진하고 시민 건강 수요에 맞춘 행복건강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별 자원 배분을 통한 건강도시 환경을 확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 발전상’은 시민 건강증진과 도시환경 개선,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도시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흥시는 ‘도시 내 외로움 해소’부문에서 수상했다.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부터 발굴, 사회참여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 인공지능 건강관리와 식생활 공동체 활동 등을 추진해 고립을 막아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가 보건 분야를 넘어 다부문 협력과 지역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해 온 건강도시 정책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에 건강 가치를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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