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슬픔의 틈새’로 살펴보는 사할린 이주와 다문화 감수성 연수 실시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11 11:53




인천광역시교육청, ‘슬픔의 틈새’로 살펴보는 사할린 이주와 다문화 감수성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교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이금이 작가의 소설 ‘슬픔의 틈새’를 중심으로 사할린 한인 이주의 역사를 살펴보는 다문화 감수성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이주 배경 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 그중에서도 고려인 학생에 대한 역사·사회·인권적 관점을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작가의 작품 집필 배경 및 취재 과정 소개 △소설 속 인물과 사건을 통해 본 사할린 이주 역사 △일본·러시아·한국을 잇는 복합적 정체성 문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할린 이주 한인의 역사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픈 역사”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깊은 공감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