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해구는 가을철 모기 활동에 대비해 관내 모기포집기 101대와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21대를 일제 정비하고 외국인 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QR 안내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주요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피제 분사기에 다국어 QR 안내판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장비 정비와 함께 안내 내용을 점검·보강했다.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일본어 등 6개 언어로 기피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버튼 누르기 △분사건 손잡이 당기기 △팔·다리·옷 등에 분사하기의 3단계로 안내하며 6개월 이하 영유아 사용 금지 사용 후 귀가해 반드시 씻기 상처·점막 부위 사용 금지 반려동물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도 함께 제공한다.
서해구는 가을철에도 모기 활동이 이어질 수 있어 방제 장비를 일제 정비했으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포집기와 기피제 분사기, 방역반을 연계한 종합 방제체계를 연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모기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서해구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을 확인하고 하수구·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와 성충을 함께 방제하는 등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장준영 서해구보건소장은 “가을철에도 모기 활동이 이어지는 만큼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외국인 주민도 다국어 QR 안내를 통해 기피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