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농식품 가공 업체에 최신식 자동화 포장 기계 지원

생산율 높이고 마개 입구 규격 확장… 해외 구매자 호평 속 8만 달러 수출 성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01 12:34




양평군, 농식품 가공 업체에 최신식 자동화 포장 기계 지원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농식품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미디안농산에 대형 입구형 스파우트 파우치 최신식 포장 기계를 지원해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역 농산물이 단순 원물 판매를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품으로 생산되고 국내외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인 농업회사법인 미디안농산은 1996년 설립된 음료 제조업체로 우수한 가공 기술을 갖추고 있음에도 기존 생산설비의 한계로 소형 입구형 파우치 포장 방식을 사용해 왔다.

이에 해외 거래처가 요구하는 대형 입구형 포장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수출 확대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최신 포장 기계를 도입하면서 음료 생산량은 분당 15개에서 25개로 늘어 기존보다 66.7% 증가했다.

또한 음료 입구를 대형으로 개선해 해외 거래처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호주·인도네시아·미국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총 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최신 가공장비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해외 거래처의 요구에 맞춰 포장 방식을 개선하면서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가공장비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로 이어지는 연계 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 가공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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