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지난 9월 30일 ‘2026년 제2차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20명과 함께 심층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도의회 업무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는 단순한 소감 나눔을 넘어, 청년 인턴들이 평소 품어온 정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장 의원의 진솔한 답변이 오가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시언 인턴은 “의정활동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며 기성세대 정치인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고 물었고 이에 장민수 의원은 “현실 정치인이지만 기성세대의 낡은 정치 문화를 최소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대안을 만드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어 장 의원은 자신이 도의원의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 등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며 세상을 더 안전하고 공정하게 바꾸고 싶어 대학 입학 후 정치활동을 시작했고 의원이 된 후에도 청년의 입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수환 인턴과 홍예빈 인턴 등의 ‘청년을 위한 입법과 경기도 주요 청년 의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박서현 인턴은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고 하는데 한국 정치의 대립을 풀 해법’등 날카로운 정치 현안을 짚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청년들이 더 일찍 제도권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청년을 위한 정책의 제도화와 타협의 민주주의를 학습할 수 있는 토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은 인턴 청년들이 학교 휴학까지 마다하지 않고 의회 업무에 몰입하는 열정을 보며 “지금까지 많은 인턴 청년들이 경기도의회를 거쳐 갔는데, 인턴 활동이 끝난 뒤 취업이나 진로 문제로 연락을 주시는 청년들을 볼 때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감회를 전했다.
아울러 “의원실의 문을 항상 활짝 열어두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처리 등 도정 전반을 예리하게 지켜보고 다양한 영역에서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정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 인턴은 “단순한 행정 보조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도의회 핵심 부서에서 직접 예산과 정책을 다뤄보며 시야가 넓어졌고 도의원과 직접 마주 앉아 정치와 청년의 미래를 가감 없이 토론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진로의 전환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들이 도의회에서 쌓은 경험이 단순한 스펙 쌓기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혁신적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제도 개선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경기도의 예산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총 35명 규모로 운영 중인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각 부서별 단위사무와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등의 실무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반기 2차 선발에는 156명이 지원해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선발된 인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무과, 언론홍보과,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 등 18개 부서에 배치되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