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내일 개막…볼거리·즐길거리 풍성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금강신관공원·공산성·왕도심 일원서 개최 웅진판타지아’부터 공산성 야간 실경공연, 드론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02 09:29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내일 개막…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2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왕도 공주시에서 오는 10월 3일 개막해 11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공주시 전역이 화려한 축제장으로 변모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 기념 공산성 야간 실경공연 ‘접경: 왕비가 건넌 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인 공산성 야간 실경공연 ‘접경: 왕비가 건넌 밤’은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세계유산 공산성 성안마을의 실제 지형과 수풀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와 거울 형태의 LED 조명이 어우러져 왕비의 사후 여정과 숭고한 재회를 대사 없이 몸짓과 빛으로 전하며 잊지 못할 야간 낭만을 선사한다.

청동거울 서사를 담은 대형 야간 퍼포먼스 ‘웅진판타지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청동거울’의 서사를 접목한 실감형 융복합 퍼포먼스다.

대형 LED와 특수무대를 활용해 문명의 부활부터 해상대국의 희망까지 웅장한 스토리를 그려내며 10월 3일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총 6회에 걸쳐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 ‘웅진성 퍼레이드’ 주민 주도형 거리 축제인 ‘웅진성 퍼레이드’는 10월 4일 오후 3시 중동사교로부터 산성시장을 거쳐 연문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행렬로 펼쳐진다.

공주시 8개 읍면동 주민들과 전문 예술인, 초청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특색 있는 퍼포먼스와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백제의 흥과 멋을 폭발시킨다.

화려한 야간 경관의 진수 ‘웅진백제별빛정원’및 ‘등불향연’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 일원에는 황포돛배 250척이 수놓아져 해상강국 백제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구현한다.

특히 대형 청동거울 조형물과 미디어 연출이 결합된 ‘웅진백제별빛정원’은 주야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휴식 공간이자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눈과 귀가 즐거운 명품 문화·예술 공연 풍성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축제 주무대를 가득 채운다.

먼저 리센느, 요요미, 허각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동행’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전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그리고 연계 행사인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찬원, 에일리, 하이키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콘서트가 이어진다.

아울러 폐막식에는 김의영, 너드커넥션, 하하 스컬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1000대의 드론쇼 및 불꽃쇼가 펼쳐져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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