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미리 보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째 날

오후 1시 차전놀이․오후 6시 놋다리밟기, 안동 대동놀이 한자리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02 10:26




미리 보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째 날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째 날인 10월 3일에는 안동차전놀이와 안동놋다리밟기를 비롯해 국내외 탈춤공연,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전 10시 탈춤공연장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이날 공연의 문을 연다.

오후 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강릉관노가면극이 펼쳐지고 오후 4시에는 수영야류가 무대에 올라 지역마다 다른 탈과 춤사위의 매력을 전한다.

오후 1시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열린다.

수백 명의 장정이 두 편으로 나뉘어 동채를 어깨에 메고 힘찬 구호와 함께 겨루며 웅장하고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탈춤공원 버스킹무대를 중심으로 대학생 탈춤이 진행된다.

전국 대학 탈춤 동아리 학생들이 봉산탈춤과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수영야류를 젊은 몸짓으로 선보인다.

오후 6시 탈춤공원무대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가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여성들이 사람다리를 만들고 공주가 그 위를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공동체가 힘과 마음을 모아온 전통을 보여준다.

같은 시각에는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관광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가 축제장에서 원도심을 돌아 다시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퍼레이드 후에는 메인무대에서 대동난장이 펼쳐진다.

오후 7시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열린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가 낙동강 수면과 어우러져 가을밤의 장관을 만든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개인부 결선과 단체부 예선도 이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탈과 춤으로 개성과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무대를 향한 경연을 이어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3일에는 축제장과 원도심, 하회마을에서 주요 프로그램이 잇달아 펼쳐진다”며 “공연 시간과 이동 거리를 미리 확인해 안동의 전통놀이와 세계의 춤, 하회선유줄불놀이까지 알차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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