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호에 울려 퍼지는 석양의 선율, 거북섬동, ‘작은 음악회’로 주민 화합 다져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19 07:06




시화호에 울려 퍼지는 석양의 선율, 거북섬동, ‘작은 음악회’로 주민 화합 다져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시화호 산책로에서 ‘제2회 시화호를 걷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6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시화호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고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에는 지역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해 피아노와 성악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여유롭고 평화로운 가을 저녁을 만끽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화호를 물들이는 석양과 함께 주민들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동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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