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으로 감염병 조기 대응 강화

140여 명 대상 감염병 감시·신고 교육…현장 대응 역량 높여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19 07:20




아산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으로 감염병 조기 대응 강화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 스마트홀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감염병 의심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교육은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나백주 교수가 ‘감염병을 먼저 알아차리는 눈’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병 감시와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 △법정감염병 분류 및 신고 방법 △2025~2026년 주요 감염병 동향 △기관별 대응 실무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감염병 감시는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복지시설, 산업장 등에서 감염병 의심 증상이나 평소와 다른 발생 양상을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산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복지시설, 산업장, 보건기관 등에 지정된 총 334명이다.

이들은 평소 감염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예방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은 현장의 작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이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의 감염병 감시와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