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주에 울려 퍼진 영덕 ‘월월이청청’…전통문화 교류의 장 열어

생생 국가유산 사업 통해 공연·체험 및 역사문화유산 탐방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9 09:23




청주에 울려 퍼진 영덕 ‘월월이청청’…전통문화 교류의 장 열어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의 일환으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영덕 월월이청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문화적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월월이청청 공연을 통해 전통 민속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초정행궁과 신항서원 등 청주의 역사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립운동가 손병희 선생 생가 마당에서 월월이청청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호국정신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월월이청청은 임진왜란 당시 왜장 가토 기요마사의 침입을 경계했다는 유래가 전해지며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전통의 의미를 다른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 최수양 대표는 “이번 문화교류는 영덕 월월이청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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