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캐릭터 ‘하야니와 친구들’, 영국 BLE 2026서 글로벌 첫선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9 09:58




백령면 캐릭터 ‘하야니와 친구들’, 영국 BLE 2026서 글로벌 첫선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영국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브랜드 라이선싱 박람회 ‘BLE 2026’에 백령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캐릭터 IP ‘하야니와 친구들’을 처음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하야니와 친구들’은 옹진군과 서울시 ‘해치’캐릭터를 개발한 우지희 대표가 손잡고 선보인 캐릭터 브랜드로옹진군 K-관광섬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날개를 펼친 새를 닮은 백령도의 지형에서 영감을 얻어, 하얀 날개를 가진 새 ‘하야니’를 리더로 세웠으며 콩돌해안, 두무진 기암절벽, 까나리, 점박이물범 등 백령도의 자연을 담은 4종의 캐릭터를 더해 총 5종이 서로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해당 IP는 창작 단계부터 상품화를 전제로 설계됐다.

대표 상품인 봉제인형의 제작 방식과 소재, 입체 구현 가능성을 고려해 형태와 비례를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캐릭터별 2D 일러스트 스타일과 그래픽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관광 기념품과 굿즈는 물론 관광 안내판, 홍보물, 디지털 콘텐츠, 영상·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현지 참가 관계자는 “백령도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가 글로벌 라이선싱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진행된 논의를 바탕으로 유럽 파트너들과 상품화·라이선싱 협의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야니와 친구들 캐릭터는, 이번 BLE 참가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CLE에도 참가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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